배구 명문도시 진주 위상 강화
‘제6회 진주시장배 배구대회’가 지난 8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배구협회(회장 손창봉)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진주시배구협회 박지원 총무이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박상묵 이사에게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경기는 국민생활체육 9인제 배구 규칙에 따라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부 9개 팀 155명, 여자부 5개 팀 85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문 우승·준우승·3위 팀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8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진주는 명실상부한 배구 명문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kihwanid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