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차세대 게이밍 생태계를 선보인다.

엔씨는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저 등과 협업해 다양한 하드웨어와 기술을 결합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오는 19일 출시되는 ‘아이온2(AION2)’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CINDER CITY)’를 최신 장비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한 오디세이 OLED G6(500Hz)와 G5(180Hz) 모니터를 제공한다. 모바일 시연은 갤럭시 S25 울트라, Z 폴드7 등 최신 기기에서 진행되며, 그래픽 최적화를 통해 FPS를 약 40% 높였다. 엔비디아의 RTX 50 시리즈 GPU와 DLSS 4, Reflex 기술도 적용돼 고성능 그래픽을 구현한다.

인텔은 AI 연산 가속 기능을 갖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로 오픈월드 환경을 최적화하며, MS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Azure OpenAI’를 통한 기술 협력을 이어간다.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는 키보드·헤드셋 등 주변기기를 후원하며 현장 이벤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