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뜻한 휴식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한정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타임리스 세레니티(Timeless Serenity)’ △‘익스피리언스 모어(Experience More)’ △‘스테이 앤 다인(Stay & Dine)’ 등 세 가지 콘셉트의 시즌 한정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타임리스 세레니티’ 패키지는 정관장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웰니스 상품이다. 여유로운 객실 1박과 함께 정관장 ‘기다림 기프트 세트’(10만 원 상당), 조식 2인, GX 프로그램 이용 혜택, 베개 선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침향환과 침향액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는 프리미엄 원료인 침향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객실 내 요가 매트와 향기로운 필로우 미스트도 제공돼 숙면과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디럭스 객실 기준 80만원(세금 별도)부터이며 내년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익스피리언스 모어’ 패키지는 도심 속 스위트룸에서 미식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0달러 상당의 식음 크레딧이 제공된다. 최소 21일 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4박 이상 투숙 조건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티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기준 1박 요금은 185만원(세금 별도)부터다.
‘스테이 앤 다인’ 패키지는 겨울철 힐링 여행에 적합한 상품이다. 투숙 고객에게 15만~20만원 상당의 다이닝 크레딧과 한국식 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 온탕·냉탕·건식·습식 사우나 시설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가족 여행이나 커플 단위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예약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숙박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디럭스 객실 기준 요금은 65만원(세금 별도)부터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관계자는 “올겨울 고객들에게 ‘쉼과 미식이 어우러진 겨울의 여정’을 제안한다”며 “정관장 협업 패키지부터 다이닝 중심 혜택까지, 연말과 새해를 특별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