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 방안 모색

AI 전환(AX)을 통한 생산성혁신 연수단 기념 촬영. KPC 제공
AI 전환(AX)을 통한 생산성혁신 연수단 기념 촬영. KPC 제공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아시아생산성기구(APO)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AI 전환(AX)을 중심 주제로, 글로벌 생산성 혁신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PC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본부 스마트워크라운지에서 ‘AX(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생산성 혁신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대 강성주 교수, OECD 경제학자 프란체스코 필리푸치(Francesco Filippucci), 호주 옵스도 애널리틱스(Opsdo Analytics) CEO 캐서린 로페스(Catherine Lopes),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대 수칸라야 사왕(Sukanlaya Sawang)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APO 17개 회원국의 AI 전문가 40여 명이 참가해 산업별 AI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AI 서밋앤엑스포 참관, 더존비즈온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방문 등 국내 AI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박재영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세계 3대 인공지능 강국을 목표로 하며, 정부가 산업·공공 분야의 AI 적용 확대와 AI 기본법 제정을 통해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KPC는 AI 이노허브(AI Inno-Hub)를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인증, 정책연구를 통해 APO 회원국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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