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시설 등 6개 직렬 신입 배치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 공무원 2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입 공무원들은 행정 13명, 복지 3명, 공업 3명, 녹지 1명, 시설 6명, 보건 2명 등 총 6개 직렬에 걸쳐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시청 본청과 산하기관, 일선 행정현장에 배치돼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용식에 참석한 신입 공무원들은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청렴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늘 가슴에 새기고, 따뜻한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이번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 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공직 적응 상담’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김태양 기자
kim134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