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CES 2026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이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갖춘 에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10배 빠른 청정 속도로 최대 60평까지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비접촉식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 심박, 산소포화도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내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을 탑재했다.

SK인텔릭스는 씨큐리티, 뷰티, 명상,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이며, EY의 보안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