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행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 필요성과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강조

도기욱 경북도의원은 지난 10일 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내 새마을운동 활성화의 필요성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진=경북도의회)
도기욱 경북도의원은 지난 10일 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내 새마을운동 활성화의 필요성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진=경북도의회)

도기욱 경북도의원은 지난 10일 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내 새마을운동 활성화의 필요성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의원은 “60년대 그 어려운 시기의 한국을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 새마을운동의 핵심은 ‘돈’이 아니라 그 안에 깃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이였다”며 “새마을운동을 세계로 전파할 때 단순히 돈과 물품, 기술 등 물질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새마을운동에 깃든 정신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가도를 달리던 한국이 오늘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의 분열·갈등으로 새로운 위기에 놓여 있어 이를 타개할 계기가 절실한 시점이다”며 “그러한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다름 아닌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이다”고 제차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은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사회는 다양한 가치가 생겨나고 없어지고 있다”며 “기존의 새마을운동 정신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가치나 정신을 더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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