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광동제약이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배기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올리며, 정대석 인사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 경영기반을 토대로 신사업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광동제약은 R&D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확대와 인적자원 관리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약 개발 역량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인사 제도의 정교화 등을 통해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영 사장은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와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을 역임하며 안전환경 관리, 언론·ESG·법무·감사 체계를 총괄해왔다. 앞으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중심으로 회사의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기룡 전무이사는 의약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아 R&D 혁신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집중한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희귀질환·유전자 치료제 도입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해온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정대석 상무이사는 인사기획부문장으로 조직 역량 강화와 HR 체계 고도화를 총괄한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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