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으로 독거노인에 혹한기 물품 전달 및 원예 활동 진행

1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해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 후 어르신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제공.
1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해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 후 어르신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25년 SK이노베이션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해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난방용품·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반려 식물 심기 등 원예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겨울이 오기 전에 취약 어르신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김소희 관장은 “겨울이 오기 전 미리 찾아가 생활을 살피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대전시노인복지관과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말벗 서비스, 후원 물품 전달, 문화 체험 등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