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미래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경영의 3대 분야에서 총 248건의 혁신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핵심과제 10건, 중점과제 15건, 일반과제 25건, 총 50건의 혁신과제가 선정되었다.
특히 핵심과제 10건은 국정과제의 주요 키워드인 AI, 재생에너지, 안전, 환경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과제들은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중부발전의 신규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와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경영진 및 1직급 간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리더들의 다짐 서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혁신 마인드 함양, ▲도전적인 목표 설정, ▲혁신적 사고 기반의 의사결정 등 실천 항목을 선언하며, 조직문화 전반에 '혁신 DNA'를 확산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혁신 50대 과제 공모전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중부발전의 혁신 방향이 한층 구체화되었다"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등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간부 중심의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여 국정과제 이행의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선포된 과제 내용은 향후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