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현민(왼쪽) 교촌에프앤비 정보보호센터장과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가 ISO2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지난 13일, 신현민(왼쪽) 교촌에프앤비 정보보호센터장과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가 ISO2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처음으로 국제 정보보호 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3일 정보보호 시스템 인증기관 BSI(영국왕립표준협회) 코리아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001:2022’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이다.

교촌은 정보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IT 인프라 운영 등 전반의 정보보호 경영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ISO 인증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추진, ISO27001 유지·갱신 체계 강화, 보안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회사의 정보자산과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안 경영을 강화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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