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시큐어가 DBSAFER 기반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시스템을 국내 대형 증권사에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앤피시큐어 제공
피앤피시큐어가 DBSAFER 기반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시스템을 국내 대형 증권사에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앤피시큐어 제공

피앤피시큐어가 국내 대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DB 접근제어와 계정관리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며 금융권 보안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금융 규제를 충족하면서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금융권에서 검증된 보안 솔루션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피앤피시큐어는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지적사항과 ISMS-P 등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DBSAFER 기반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시스템을 국내 대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DBSAFER는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을 모두 충족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핵심 시스템 접근 통제와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중화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다.

DBSAFER는 Query 구문별 통제, 테이블·컬럼 단위 접근 권한 관리, 반환 데이터 통제, Bind Variable 통제 등 금융권 요구를 반영한 기능을 제공한다. WAC(Web Access Control) 모듈도 적용해 클라우드 콘솔, ERP, SAP 등 웹 기반 업무환경에서 실시간 접근 통제와 브라우저 행위 감사, LLM 사용 통제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증권사 내부의 다양한 DBMS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제어 체계를 마련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지점 및 해외 법인 확장 시에도 동일한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표준화했다.

DBSAFER는 금융권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솔루션으로, 주요 은행과 증권사에서 이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정책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갖춰 금융 IT 감사·내부통제 요구에 최적화돼 있으며, 이번 수주도 이러한 경쟁력 덕분에 가능했다.

피앤피시큐어는 AI 기반 인증과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한 기술로 패스워드리스 정책, 내부자 위협 방지, 클라우드·웹 환경 보안 강화 등 금융권 요구를 충족하는 보안 체계를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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