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14일~ 16일까지 진행된 ‘제7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승마협회 주최·주관에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선수와 150두 정도의 마필이 참가해 장애물·마장마술·KHIS-7(기승능력인증제 7등급)·권승경기·베럴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기간 중 상주국제승마장 방문객이 증가하고, 지역 숙박·음식업 등 지역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우수한 경기력과 철저한 운영 준비가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상주가 승마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승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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