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임직원들과 청산2리 마을주민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제공
LG이노텍 임직원들과 청산2리 마을주민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제공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의성군 청산2리에서 '지역아동센터 농촌 체험학습 및 마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넓히고 지방소멸 위기 지역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용품 키트가 전달되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의자와 생필품 키트가 새롭게 비치됐다.

행사 당일에는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동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과따기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해 농촌의 수확철에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했다.

아울러 마을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가 제공되면서 세대와 지역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홍순경 LG이노텍 구미업무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미래세대 키움'과 '지역사회 나눔'을 핵심 가치로 삼아 김장김치 지원사업, 리마인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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