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희망 걷기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22일 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희망 나눔 걷기 대회’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걷기 대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챙기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전 세계 아동의 권리 보호와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21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보다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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