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화 관장 “지역민 위한 다양한 인문 콘텐츠 지속 운영하겠다”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은 22일 지역주민들과 클래식을 함께 듣는 ‘계절을 걷는 문학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계절을 클래식과 문학으로 표현해내며 ‘봄의 소리 왈츠’, ‘사계’, ‘현을 위한 세레나데’, 영화 겨울왕국 OST ‘같이 눈사람 만들래’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단순한 연주를 넘어 관객들에게 문학적·시대적 배경 설명도 함께 들려줘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상주도서관 특색사업 ‘인문네컷’ 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화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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