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김진옥 기자] 2012년 06월 26일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1004전문지역사회봉사단이 지난 4월에 이어 26일 하루동안 북구 태령동 일대 자연부락에서 올해 들어 두번째 ‘빛고을희망1004나눔한마당’ 연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 서광이엔지(주), 아미스(주), 보해양조(주) 젊은잎새 사랑나누미, 탑정형외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광주광역시회, 송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재활과, 사랑의이미용전문봉사단, y-eleven봉사단, 국학평화봉사단, 어울림봉사단 등 12개 단체에서 5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교통이 불편해 의료지원, 법률상담, 이·미용, 기타 사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태령동 자연부락 일대에 사시는 어른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곡마을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독거노인 2세대를 선정해 y-eleven 봉사단이 도배·장판교체 봉사를 한국전기안전공사 kesco봉사단과 (주)서광이엔지, 한국열관리협회광주광역시회 봉사단은 마을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30여세대에 전기개보수, 난방시설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림, 수곡, 효령, 신기마을 등 4개마을 주민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해양조(주) 젊은잎새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고, 광주사회복지협의회의 박주영 변호사가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찾아가는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이나 재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며, 우리지역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옥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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