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의당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여영국 후보가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정의당 공식후보로 확정됐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감하고 개표결과 여영국 후보를 정의당 공식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당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영국 후보가 정의당 공식후보로 확정된 이후, 정의당 지도부는 연달아 창원을 방문해 여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영국 후보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8일(월) 아침 7시, 후보선출보고 기자회견에 앞서 LG전자 창원공장 앞에서 당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난다. 10시 30분에는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선출보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 이후 12시10분에는 노조와해 사건으로 지역 내 쟁점이 되고 있는 한화테크윈을 방문해 노동조합 확대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30일(수)에는 여영국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의원이 창원을 방문한다.

심상정 의원은 30일 11시 여영국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리는 후원회 발족식에 참여한다. 이후 이마트, 대동백화점,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등에서 설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설 민심잡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연휴 하루 전인 2월 1일(금)에는 이정미 대표가 직접 창원으로 내려와 여영국 후보와 함께 창원시민들게 설 명절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오후 1시 창원중앙역에서 명절 인사를 한 뒤 2시부터 시장을 순회하고, 4시30분부터 다시 창원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오가는 시민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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