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가 평균 37 대 1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2 재건축사업인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218가구 모집에 8,162명이 신청, 37. 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전용면적 84㎡형이 189.2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59㎡형이 10.31~13.02 대 1, 전용 59㎡형은 12.73~11.10 대 1 등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19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호성적의 여세를 몰아, 전용 84㎡형이 수백 대 1을 기록하는 등 평균 50 대 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72㎡형이 27.46~37.69 대 1 등으로 당첨 경쟁이 치열했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2,191만원인 이 단지의 주력형인 전용 58㎡형은 4억6,900~5억5,8000만원이다. 확장비(1,475만원)와 유상옵션(1,850만원) 등을 합치면 3.3㎡당 분양가는 평균 2,334만원이다.
이 단지의 인기몰이는 인근 '백련산 해모로'와 '응암 e편한세상 백련산' 등지 같은 주택형의 시세에 비해 1억원 내외 저렴, 시세차익을 기대한 실수요층이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힘입었다.
서대문구 홍은동 338-5번지 일대의 이 단지는 조합원분 222가구를 포함해 모두 623가구로서 오는 2022년 11월 입주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