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입맛' 두 번째 시리즈

귀리우유(사진=서울우유 제공)
귀리우유. 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3일 '할매입맛' 2탄으로 고소한 맛이 특징인 신제품 '귀리우유'를 출시했다. 

지난 1월 선보인 '흑임자우유'에 이어 출시되는 '귀리우유'는 두 번째 곡물우유 라인업 제품으로 병아리콩, 퀴노아, 율무 등 6가지 곡물과 3가지 견과를 담아냈다.

평소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당 분해해 만들었으며 소화흡수가 편리하고 우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1만1000mg 함유돼 있어 변비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귀리우유'의 주원료로 사용된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곡물로 잘 알려져 있다. 

패키지의 경우 흑임자우유와 연계성을 느낄 수 있으며 귀리를 연상시키는 도형과 색상이 사용됐다.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적용했다.

맹진아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연구팀장은 "최근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는 신조어로 통하며 젊은 소비층에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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