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특별 프로그램 '겟꿀조합' 등

CJ ENM 오쇼핑부문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특산물을 위한 모바일 생방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쇼핑부문의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는 오는 19일과 26일 특별 프로그램 '겟꿀조합'에서 전남 여수 갓김치와 경남 남해 전복을 판매한다.
방송은 '코로나 극복! 우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모바일 생방송 진행자 선발대회 우승자인 신동혁과 하효정 씨가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9일에는 여수의 돌산갓김치를 판매한다. 돌산갓김치는 여수 돌산읍의 특산품인 돌산갓으로 만든 김치로 재료는 모두 국산이다. 이어 26일에는 남해 자연산 전복과 전복장을 선보인다. 전복은 남해 바다에서 직접 잡은 자연산으로 특허 받은 산소팩에 해수를 담아 포장 후 배송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모바일 외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서도 특산물 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은 ▲전남 나주의 도라지 배즙 ▲충북 충주의 청국장 ▲강원 양구의 시래기 등 총 14개의 지역 특산물이다.
이호범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들이 활력을 찾는데 보탬이 되고자 정부 사업에 동참해 이번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쇼핑부문은 앞으로도 '1촌1명품'이라는 농어촌기업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한 농수산물의 판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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