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보건소에서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

[경기=정수진 기자] 광명시는 보건소에서만 시행했던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관내 102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65세 어르신 )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으로 인한 폐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 예방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독감처럼 매년 맞는 것이 아니라 1회 접종으로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일교차가 큰 가을이 되기 전에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가까운 폐렴구균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02-2680-2561),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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