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보령시청이 코로나19 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3일 보령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령 3번 확진자(대천동 거주)는 청양 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 오후 11시 검체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3일 오전 6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시는 보령시 3번 확진자 외에도 청양군 6 ․ 12 ․ 16번 확진자가 보령시 거주자로 나타남에 따라 역학조사 결과 등을 추후 보령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환자의 증상 및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기간,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고 전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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