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TV조선 조정린 기자가 태풍 '하이선' 상황을 보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린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을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데뷔 이후 MBC '개그야' SBS '별을 쏘다' 영화 '낭만자객' 등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기량을 뽐내왔다.

또 그는 라디오 DJ로서도 재능을 발휘해 지난 2006년에는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조정린은 지난 2012년 9월 돌연 TV조선에 기자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7일 조 기자는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따른 북한의 기상상황을 보도했다. 조정린 기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따라 북한은 태풍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는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와 센바람 경보, 해상 경보 해일 경보 (를 발령한다)" 보도하면서,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와 함경북도 일부 지역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조선중앙TV는 태풍 마이삭에 함경남도 해안가에서만 1000여 가구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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