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1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해제되고 2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정부는 1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해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래방, 클럽, 뷔페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집합금지는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완화해 9월 27일까지 연장하되, 위험시설의 방역을 보다 강화하는 정밀한 대책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의 수도권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에는 영세한 자영업자와 서민층의 희생이 동반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라고 완화의 이유를 밝혔다.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사이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좀 더 논의해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또 좀 더 합리적으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는 방안들이 어떤지를 의견교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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