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곽시양이 친누나와의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드라마 '앨리스' 곽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시양은 가족관계를 묻자 "누나가 넷 있다"고 답했다. 아들은 본인 한 명이라며 "늦둥이다. 그렇게 맞고 자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장훈이 "큰 누나랑 나이 차이가 몇 살 정도냐"고 질문했고, 곽시양은 "13살 차이"라고 답했다.

이에 큰누나가 업고 키웠겠다고 하자 "업어주지 않았다. 그렇게 많이 맞고 자랐다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은 "누나들이 많아서 결혼하게 되면 걱정 있지 않냐"고 시월드에 대해 말했고, 곽시양은 "누나들이 뭘 할것같은 생각은 안 들더라. 크게 걱정 안해도 누나들이 알아서 안아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다들 처음엔 그렇다"라며 "네분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왜 그러냐. 다른사람들도 다 혼자 살았으면 좋겠냐"고 타박했고, 서장훈은 "살짝 그렇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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