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캡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가수 강남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강남은 최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이상화와의 신혼 생활과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강남은 아내 이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신혼이라 붙어있는 느낌이다"고 1년차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생활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얼마 있으면 결혼1주년이라 어떤 이벤트를 해야할 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상화 역시 기념일에 자신을 챙겨준다며 "장모님과 함께 다 계획을 짜서 몰래 몰래 챙겨주곤 한다"고 밝혔다.

그는 2세 계획도 언급했다. 강남은 "아이는 천천히 가지기로 했다. 상화가 여행을 많이 못 다녀서 코로나19가 좀 풀리면 여행 좀 다니다가 2~3년 지나서 아이를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2~3명 정도 가지고 싶은데 상화는 1명만 가지자고 했다. 이 부분이 유일하게 안 맞는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더 빨리 결혼했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안정감이 들고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진다. 아기 낳게 되면 아이한테 집중하게 되고 그때 또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상화와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강남은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다가 만났다. 근육 많은 뒷모습에 반했다. 따뜻한 느낌이 있었다. 그런 걸 의심했었다. 그런데 그런 운명이 있더라. 앞모습은 귀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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