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선정...관광활성화 기대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월봉서원을 비롯한 영산강 극락 친수공원 일원, 원효사,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 양림동 호랑가시나무길, 중외공원, 청춘발산마을이 한국관광공사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이 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광주관광재단을 비롯한 지역별 관광기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선정을 위해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관광지를 선별, 심사 과정을 거쳤다. 관광지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월봉서원은 조선 전기 기대승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으로 선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광주관광재단에서는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관광지의 홍보를 위하여 재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 퀴즈이벤트 등 비대면 관광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앞으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과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가을 비대면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관리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정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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