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8일 범농협 해외사무소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19 해외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12개 해외사무소장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한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다음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지만 농협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하는 국가들이 많은 만큼 경제·금융지주, 해외사무소가 잘 협조해 농협사업의 해외진출을 확대, 한국 농협의 성공 노하우를 전세계에 전파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지에 농협은행 9개, NH투자증권 8개, 농우바이오 7개, NH농협무역 4개, NH캐피털과 농협사료 각 1개 사무소 등 14개국 32개소(임직원 1200여 명)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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