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진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견본주택을 살펴보려면 사전 온라인 예약절차를 마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대외적으로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나, 실제로는 예약하지 않더라도 현장 방문객은 입장토록 조치하는 견본주택 또한 상당히 많다.

하지만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C3블럭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이하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견본주택은 방문객 입장을 철저하게 통제 중이었다. 온라인 사전예약을 마치지 않았을 경우 입장을 막았고 사전예약을 했어도 '2인'이 아닌 '1인'을 등록했다면 동행인 입장을 막았다. 3인이 왔다가 어쩔 수 없이 1인이 되돌아가거나 3인이 모두 다 입장 포기한 경우도 보였다. 심지어 부모의 자녀 동행도 막았다.

덕분에 이로 인한 실랑이 또한 자주 보였다. 고함도 들었다. 코로나19 시대의 촌극이다.

한편 아파트에 '동일하이빌' 브랜드를 쓰는 건설사인 동일토건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충북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45) 분양을 진행한다. 충북혁신도시에 5년 만에 공급되는 동시에 민간 일반분양 마지막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3개 동, 1010가구 규모로 지어지고, 모든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단지는 남서향 또는 남동향 배치로 이뤄진다.

이 단지 청약접수는 22일 특별공급, 23일 일반공급 1순위, 24일 일반공급 2순위 순서로써 진행된다. 당첨자는 3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12-14일 이뤄진다.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견본주택 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견본주택 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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