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 자격증 갖춘 공단 직원 30여 명 참여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배려를 위하여 전문 기술·기능 직원들로 구성된 '고쳐줘 홈즈!'기술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28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백석읍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지난 11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조사하여 12가구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12월 중순에는 사전 안내를 통해 선정된 백석읍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하여 현장 답사와 실질적인 주민상담을 통하여 필요한 소요자재를 파악하였다.
전문 기술 자격증을 갖춘 공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보일러 및 온수, LED전등교체, 차단기 교체,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환경개선과 동절기 (화재)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이번 기술봉사활동은 12월 30일까지 1차 활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봉사단 재원은 공단의 대외 포상금(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공단 디딤돌 봉사단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기부금으로 마련하였다.
공단은 지난 6월 백석읍행정복지센터 및 백석읍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재가노인 등) 대상으로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식재료 기부 활동도 진행하였다.
이재호 이사장은 “전문 기술력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도록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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