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을 505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은 현장 북쪽 청천초교의 옆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36-3'에 마련됐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최근 들렀을 당시 견본주택 내에는 인적을 찾기가 어려웠다.

다만 견본주택 문에 가니 밖에서 단순히 살폈을 때에는 보이지 않던 관계자가 나와, 현재 견본주택은 관계자 외에는 출입하지 못하며 청약에 당첨되면 계약을 위해서 개방한다는 등의 출입 안내를 했다. 근래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수 견본주택이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다지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이에 "혹시 청약 또는 단지 안내문(팜플렛)이 있을 경우 받고 싶다"고 언급했고, 견본주택 관계자는 "청약에 대해서만 기재된 안내문이 있다"고 말하면서 안내문을 전달했다.

8쪽 규모의 안내문 내에는 '청약자격 자가 테스트'란 제목의 그래픽, 청약 접수 방법 소개, 청약시 '세대원'의 범위, 무주택 기간 산정기준 방법, 청약 접수 방법 등이 기재됐다.

견본주택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대중에게 공개를 하는 견본주택 1층은 견본주택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적잖은 공간이 밖에서 보였다. 최소 38곳(바깥에서 보이는 상담석의 최대 번호가 38번)인 대규모 상담석은 '전체 5050가구, 일반분양 2902가구'라는 아파트의 규모를 떠올리면 어색하지 않았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입구. 코로나19로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현수막이 입구 옆에 부착됐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입구. 코로나19로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현수막이 입구 옆에 부착됐다. (사진=이준혁 기자)

한편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청천동에서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써 지어질 아파트 단지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전용면적 37-142㎡ 총 505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다.

시공은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맡는다.

5050가구 중 약 57.46%인 2902가구(전용면적 37-84㎡)가 일반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주택형은 8가지며 전용면적 59㎡인 주택형이 3가지로, 이 세 주택형의 가구수가 일반분양 가구수의 86.28%인 2504가구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입구.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경사로서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입구.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경사로서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입구를 들어서면 '5050세대 슈퍼시티를 완성하다' 문구가 보인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입구를 들어서면 '5050세대 슈퍼시티를 완성하다' 문구가 보인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내에는 최소 38개의 상담석이 마련됐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내에는 최소 38개의 상담석이 마련됐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서쪽서 바라본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서쪽서 바라본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주차장에 주차된 분양 홍보용 차량.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주차장에 주차된 분양 홍보용 차량.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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