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발전 위해 헌신하겠다"

전영철 (재)원주문화재단 신임대표이사가 15일
전영철 (재)원주문화재단 신임대표이사가 15일 오후 2시 임용식을 시작으로 직무수행에 돌입한다(원주시청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박준태 기자] 전영철(54) 한국지역창생연구소장이 (재)원주문화재단 신임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전 대표이사는 1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열린 임용식을 시작으로 원주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직무수행에 돌입한다.

재단은 지난달  대표이사 전국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그리고 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자 16명의 서류전형·직무수행계획 및 발전전략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후보자 2명중 1명을 선정, 결격사유 등을 검토해 최종확정했다.

신임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전 대표이사는 “원주시민들의 바람을 경청하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헌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전영철 대표이사는 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장,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장, 한국지역창생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적도시재생사업 컨설턴트, 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원주비전 2045 장기발전종합계획 자문위원 등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화, 축제, 관광분야 자문·연구원으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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