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지식·기술 나눌 수 있는 단체에 활동비 지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가능한 봉사단체 우선 선정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30곳을 오는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에게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단계별 방역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고 비대면 또는 비접촉 활동이 가능한 단체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와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 50여개 세부 활동 분야이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고, 접수는 3월 15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 공모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 발표는 3월 30일 발표하며, 선정된 단체는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촌재능나눔은 과소화 되는 농촌마을에 전문 봉사단체들이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 사업"이라며 "재능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체 활동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체 활동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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