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없는 제주도 만들기(CFI) 2030 비전 달성 협력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NH농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금융서비스개발과 제주지역 내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의 전기차 전환 유도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전기차 구입시 0.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으며, 농협은행 제주법원지점에 제주지역 1호   업무용 전기차 배정을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금고은행으로서 제주도민이 전기차 구매시 대출금리우대 등 추가적으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경영비전 선포 및 추진  계획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NH 기후행동 캠페인 실시, 친환경LED 조명교체, 종이없는 사무실 구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하여 탄소 없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승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농협은행장 권준학,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문상철(제공=NH농협은행)
(왼쪽부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승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농협은행장 권준학,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문상철(제공=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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