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파트너스의 최진범 대표(사진 왼쪽)과 칵테일미디어의 장현 대표가 NFT 및 메타버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바오밥파트너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바오밥파트너스 제공
바오밥파트너스의 최진범 대표(사진 왼쪽)와 칵테일미디어의 장현 대표가 NFT 및 메타버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바오밥파트너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바오밥파트너스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바오밥파트너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테크 기업 칵테일미디어와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및 메타버스 사업 추진에 나섰다.

바오밥파트너스는 1일 “칵테일미디어와 NFT 및 메타버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바오밥파트너즈 사무실에서 지난달 29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에서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메타버스 및 NF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시장 활성화 등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바오밥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서비스 및 블록체인 전문포털 ‘바오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업계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오랜 개발 기술력으로 앞으로 NFT 제작과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칵테일미디어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벅스봇의 제작사다. 칵테일미디어는 메타버스 구현 노하우와 게임 제작 엔진인 유니티 기술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하는 가상공간 제공 등 상호 기술 협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진범 바오밥파트너즈 대표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NFT와 메타버스는 그 기술이 결합되면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새로운 디지털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이 상당한 융합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현 칵테일미디어 대표는 “양사의 기술적 협약은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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