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삼성자산운용 공동 개최

국내 대표 EMP 6개사 운용 노하우 전파

코스콤이 삼성자산운용 KODEX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기관투자자 대상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웹세미나의 주제는 EMP(ETF Managed Portfolio)다. EMP는 자산의 절반 이상을 ETF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말한다. EMP는 ETF를 사용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성향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으며, 저렴한 운용보수와 성과확인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EMP 시장은 최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진보하고 있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등장과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런 상황을 반영 이번 세미나에 한국 대표 6개 EMP 업체들이 참가해 운용 노하우를 전한다.

참여 기업 면면을 살펴보면, 로보어드바이저 1위인 '파운트'는 가장 많은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대표 EMP기업이다. '두물머리'는 투자 시나리오를 제공해 차별화를 꾀한다. '플레인바닐라'는 IBK자산운용의 자문형 펀드를 통해 5100억원의 설정액을 기록 중이다.

'콴텍'은 코스콤의 EMP 테스트 베드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해 알고리즘 역량을 입증한 기업이다. 신한AI는 신한금융그룹 대표 AI 전문기업이고, 삼성자산운용에서는 '밀당다람쥐EMP펀드'를 운용하는 이성규 매니저가 참석한다.

금번 웹세미나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되나 행사 동영상은 유투브 등을 통해 차주 일반투자자들에게도 공개 예정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코스콤 체크 엑스퍼트 플러스(CHECK Expert+)의 단말기 팝업을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CHECK Expert+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주식, 채권, 파생상품, 외환 등 국내외 주요 금융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전문가용 단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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