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지역 등 호재로 관심 집중

경기도 평택시 서평택권의 신개발지인 화양지구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2월 첫 분양에 나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평택 화양지구 7-1블록에 이 단지가 본격 선보인다.

지하 2~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총 1468가구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1순위자는 통장가입 24개월 이상으로 1주택자도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 명단에 올릴 수 있다.

평택 화양지구는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서평택권 도시개발지구로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BIX,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있다.

공식 명칭은 ‘평택항 화양신도시’로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9만여㎡(약 84만여평)에 2만여 가구, 인구 5만4,084명을 수용하는 신도시급이다. 도시개발사업 시행사는 금융주관사가 한국투자증권, 메리츠 증권이며, DL건설이 주관시공사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서평택 일대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미래가치를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 퍼스트시티 조감도. /사진=일신건영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 퍼스트시티 조감도. /사진=일신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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