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케팅 조직 분사...업계 최초 TM자회사
상반기 중 손해보험 상품 추가 판매...포트폴리오 확장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동양생명 김태현 전무, 마이엔젤금융서비스 조현석 대표이사,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 김수봉 부사장, 피터진 전무(제공=동양생명)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동양생명 김태현 전무, 마이엔젤금융서비스 조현석 대표이사,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 김수봉 부사장, 피터진 전무(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의 텔레마케팅(TM)판매자회사인 ‘마이엔젤금융서비스’가 10일 본격 출범했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동양생명의 TM조직을 분사해 만든 보험업계 최초의 TM판매자회사로 자본금 100억 원으로 설립됐다. 1000여 명의 동양생명 전속 상담원들도 TM판매자회사로 이동한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동양생명의 기존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손해보험 상품도 추가해 판매 포트폴리오를 확장, TM영업을 통한 종합적인 보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 조현석 대표는 취임사에서 “생∙손보 복합영업을 추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담원의 생산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대형플랫폼의 보험업계 진출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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