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까지 양천구 지역특성 반영한 중장년층 대상…총 사업비 5,000만 원, 사업별 500만~1,000만 원 지원

▲양천구 중장년, 시니어 홍보 모델 / 사진=양천구청
▲양천구 중장년, 시니어 홍보 모델 / 사진=양천구청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월 7일까지 중장년층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참신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생애 주기 중 가장 중요한 삶의 전환기인 중장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대상은 양천구 인생이모작 분야와 관련된 비영리법인(사회복지기관)이다. 또한, 법령 및 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기관으로서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한다.

공모분야는 양천구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생이모작 특화사업으로 ▲일 · 활동지원교육 ▲취 ·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에 특히 중점을 둔다. 중장년층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지원하고, 더불어 이들의 혜안을 모아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총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프로그램별 지원규모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2월 7일까지 해누리타운 5층의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특화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 센터에서 바리스타 프로그램 시연중인 김수영 양천구청장 / 사진=양천구청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 센터에서 바리스타 프로그램 시연중인 김수영 양천구청장 / 사진=양천구청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흔히들 100세 시대라고 일컫는 요즘, 중장년층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양천구는 인생이모작 공모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중장년 여러분의 멋진 인생후반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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