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예상은 5.1%, 보합은 14.8%
국민 10명 중 7명은 추석 이후에 부동산 가격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일 하루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추석 이후 부동산 전망을 물었더니 상승 5.1%, 하락 72.0%, 보합 14.8% 잘모름 8.2%였다.
‘하락’ 전망은 부산·울산·경남 80.2%, 대전·세종·충청 75.2%, 대구·경북 73.5%, 광주·전라 73.0%, 서울 69.5%, 경기·인천 68.6%, 강원·제주 65.0%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하락’ 전망은 50대 78.4%, 40대 74.5%, 30대 70.7%, 60세 이상 70.3% 순이었고, 20대가 가장 낮은 65.8%였다.
또 남성은 75.7%, 여성은 68.3%가 내릴 것을 예상했고, 이념 성향별로 진보는 72.3%, 보수는 71.4%, 중도는 75.6%가 부동산 하락을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9월 4일(일) 1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24,859명, 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3.1%였다. 통계보정은 2022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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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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