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일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상 왼쪽 두 번째가 김병수 시장이다./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일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상 왼쪽 두 번째가 김병수 시장이다./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일 인천시 계양구청에서 열린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경기도 김포시·광명시·부천시, 인천시 계양구·서구·강화군, 서울시 강서구·양천구의 8개 지방자치단체가 ‘항공기 소음 대책’ 등 서부수도권 공동의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지난 1993년 모여 만든 행정협의회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협의회 규약 일부 개정 ▲민선8기 제1대 회장단 선출에 대한 심의 ▲차기 회의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차기 1년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으로 협의회장에 조용익 부천시장을, 부회장에 김병수 김포시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참석 지자체장들은 ‘항공기 소음 대책 및 협약’ 같은 서부수도권 지자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지속적으로 협의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부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대변인도시로서 다양한 대외협력을 통한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비전을 공유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스트레이트뉴스 윤의일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