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

▲감독 겸 배우 정우성이 24일(월)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제작보고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감독 겸 배우 정우성이 24일(월)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제작보고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영화 ‘보호자’의 주연 배우 정우성이 첫 장편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월)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감독과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정우성은 1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친 뒤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 역을 맡았다.

정우성 감독은 “실감이 안 난다. 제작보고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이 자리에 왔는데 막상 현장에서 여러분을 마주하니 무척 떨린다”며 “‘보호자’가 어떤 영화로 여러분에게 비춰질지 막연한 두려움도 있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연출로 화제를 모은 ‘보호자’는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으며,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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