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장 마감 후 삼성전자 HBM 탑재 계획 밝혀

픽사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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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 탑재 계획을 밝히자 삼성전자의 시간외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4일 키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장마감 기준(7만5300원) 대비 2.26%(1700원)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대만 타이베이 국립 대만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이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시간외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장내 거래는 전 거래일 대비 0.53%(400원) 떨어진 7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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