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미얀마’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 회장 양의식)와 미얀마 K 엔터테인먼트(대표 카웅 미야트 아웅)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 세도나호텔에서 열렸다고 조직위 측이 16일 밝혔다.

미얀마 전역에서 접수한 모델 600여명 중 선발된 20명(여 10, 남 10)은 단체복, 디자이너 브랜드, 드레스 및 턱시도 등 다양한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최종 탑2에는 민 탄트(남), 카롤린(여)이 선발되어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한다.

이날 행사에는 AMFOC 이상희 이사, 카울리야 대학 와이얀 망망 교수, 패션디자이너 사르 트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 흐텟, 2018 페이스 오브 미얀마 대표모델 춘춘, 2012 미얀마 대표로 참가하여 모델과 유명 셀럽으로 활동 중인 한티와 툰코코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특히 탑모델 툰코코는 2012 페이스 오브 아시아 남자 우승자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얀마 최고의 스타다.

이 날 행사에는 미얀마 가수 메이 카라와 빅테가 참석해 축하 무대를 펼쳤다.

올해 15주년을 맞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최대 25개국의 지역 예선전을 거친 남녀 엘리트 모델들이 한국에 모여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뽑는 대회로 국가별 대표 선정과 함께 한국의 관련 산업과 문화를 아시아 참가 국가들과 교류·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오픈컬렉션이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1일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 2일은 아시아모델어워즈, 3일은 새로 신설된 글로벌 뷰티 대회가 개최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