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9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9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2024 파리 올림픽을 빛낸 9명의 메달리스트들이 지구촌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에 전격 합류했다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오상욱·전하영·최세빈(펜싱), 김하윤·안바울·이준환(유도), 김유진(태권도), 박혜정(역도), 오예진(사격)은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팀’ 캠페인의 취지에 전격 공감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유니세프 팀’은 201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전개해 오고 있는 대표 캠페인으로 “전쟁, 재해,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기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을 상징하는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착용한 9명의 선수들 모습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유니세프 팀’ 팔찌가 전달된다.

9명의 선수들은 모두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재능기부로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9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9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했던 9명의 선수들이 어린이를 위해 한 팀을 이뤄 주셨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캠페인에 힘을 보태주신 선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다른 많은 분들도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유니세프 팀’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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