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원장 “빠른 시일 내 공식 보혐교류 확정할 것”
보험연수원은 싱가포르 수료 50주년을 맞아 현지 보험업계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전날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났다”면서 “한국과 싱가포르의 보험업계 교류를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하 원장은 “매년 돌아가며 보험금융업의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교류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한국과 싱가포르의 교류는 서로 혜택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싱가포르는 금융제도와 기법에 있어 우리에 훨씬 앞선 금융선진국”이라며 “반대로 보험 시장 규모는 한국시장이 세계 7위 규모로 싱가포르의 4.2배나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며 “이번 교류에 있어 싱가포르보험대학(SCI)과 파트너 계약도 추진할 것”이라며 “가급적 빨리 싱가포르를 방문해서 양국 공식 보험교류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테오 대사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라며 양국 사이의 보험업 교류를 기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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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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