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당기순이익 457억원 실현
여섯 분기 연속 흑자...성장 본 궤도

토스뱅크 연도별 주요 지표.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연도별 주요 지표.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가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3분기, 첫 분기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이다.

2025년 토스뱅크는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로 삼을 계획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산 안정성 및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혁신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포용의 경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24년 당기순이익 457억원, 전기(-157억 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하며 출범 이래 최대 실적 실현했고, 자산규모, 수익성, 건전성, 안정성 등 모든 핵심 재무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며 1년만에 확실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토스뱅크의 24년 말 기준 고객 수는 1178만명에 달하며 전기(888만 명) 대비 32.6%증가했으며,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도 건전성 지표는 지속 개선 중이다. '24년 기준 BIS비율은 15.90%로 전기(12.80%) 대비 증가하며, 자본적정성도 개선됐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가 2024년 첫 연간 흑자달성에 성공했다는 것은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음을 시장에 증명해낸 것”이라며 “고객의 성원과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임을 잊지 않으며 은행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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