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플랫폼 'JN TOUR'서 일 최대 6만 원, 4박까지 숙박 할인 등

광양시가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청정 자연과 문화예술, 아름다운 야경,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추천하며 다양한 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5월! 전남 방문의 달'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추천.포스터/광양시
'5월! 전남 방문의 달'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추천.포스터/광양시

8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5월 한 달간 남도 숙박 할인에 1만 원을 추가 할인하고, 숙박 일수도 기존 3일에서 4일로 연장 지원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어 체험 상품으로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 입장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다운로드해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남도숙박 할인 참여 대상은 전라남도 외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전남관광플랫폼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 선택 후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할인은 수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 5만 원, 7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미만 3만 원 등으로 차등 적용되므로 먼저 이용 예정일의 숙소를 선택하고 숙박료에 해당하는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쿠폰 다운로드 후 구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당일 자정 자동 소멸하고, 소멸 후에는 새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블루투어 1+1 프로모션은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에서 진행된다. 두 곳은 폐터널을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 공간으로, 한여름에도 17~ 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고,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카멜레존이다.

카멜레존은 빛의 강약, 온도, 감정의 변화 등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과 구역을 뜻하는 존(zone)의 합성어이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와인족욕 등을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동굴체험학습장인 에코파크는 갯벌,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되는 창의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두 곳 모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휴일 없이 운영된다.

블루투어 1+1 이벤트는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남관광플랫폼 블루투어 이벤트 탭에서 방문 전에 구매하면 된다.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광양편’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 등장한 배알도 섬 정원과 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 전통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선국사마을, 광양불고기특화거리도 스크린 핫플 명소로 트렌드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은 백운산 자연 휴양림, 배알도 섬 정원, 옥룡사 동백 나무 숲 등 청정한 자연 자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전남도립 미술관, 광양 예술 창고, 인서리 공원 등 문화 예술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인문 자원,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하는 광양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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