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평화 사상 전파...명사 초청 특별 강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13일 전라남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평화 의식 함양을 위해 '2025 평화비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인증 진로체험처인 평화비전스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 사상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미래 사회 주역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평화비전스쿨 강연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 김대중 대통령 연설 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 법영상분석가 황민구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오는 5월 21일 목포청호중학교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내 총 15개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기념관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강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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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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